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김형길)은 5월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24일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서와 함께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검찰은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선거기간 중 흑색선전, 금품선거, 여론조작 등을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 또한, 각 단체의 불법선거운동과 공무원 선거개입에 엄정 대응함은 물론, 묻지마식 폭로, 악의적 흑색선전, 가짜뉴스 배포에 대해서는 배후까지 철저히 수사해 엄단키로 했다.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엄정하게 수사하여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김형길 지청장은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하고, 특별근무체제 및 지역별 전담검사제를 가동하여 선거사범을 적극적으로 단속함으로써 공명선거 분위기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