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종택)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20 일 나포길벗공동체에서 취약계층인 장애 선거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 및 선거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나포길벗공동체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30명은 실제 투표소에서 하는 투표절차대로 모의 투표체험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생활 및 지역 이용시설을 찾아가 민주시민 교육은 물론 선거교실을 운영하고 직접 모의 투표 체험을 통해 선거의 중요성과 투표과정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장애 선거인) 대상 선거교실은 나포길벗동동체, 상평 나눔의 집, 구세군 목양원,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을 직접 방문해 민주시민교육 및 선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거교실은 “우리도 투표할 거예요”를 주제로 ▲선거제도 등 안내 ▲투표할 때 주의해야 할 것 ▲내가 사는 곳에서 하는 투표 ▲투표 순서 ▲투표하면 좋아지는 것 ▷ 투표날짜와 시간▷ 준비물 ▲ 투표소 위치 ▲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안내(정책선거 동영상) ‘아름다운 선거’캠페인송 뮤직 비디오 상영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산시선관위 이효순 홍보주임은 “취약계층 선거인들도 적극적으로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한 표 행사로 장애인들이 일하기 좋고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는 사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