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거주 최고령 어르신 ‘귀중한 한 표’ 나운3동 관여산마을에 거주하는 최고령자인 이영영(만 108세, 前 관여산마을 통장 노인선 母) 어르신은 나운3동 제6투표소인 미룡초등학교 급식실을 찾아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어르신은 비록 거동은 불편하지만, 전 대통령이 탄핵되는 등 뒤숭숭한 시국일수록 투표권을 행사해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투표소를 찾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 자녀와 함께 투표소 찾은 102세 어르신 장미동에 거주하는 홍형준 씨(만 102세, 1915년생)가 오전 9시 월명동 제1투표소인 차량등록사업소를 찾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자녀 홍용덕(수도과 수질관리계장)씨와 함께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 한 표를 행사했다. ◇ “국민의 귀중한 한 표 행사하러 왔어요” 흥남동에 거주하는 오청자(만 107세, 1909.11.22. 여) 어르신이 오전 10시경 흥남동 제1투표소인 흥남동주민센터를 홀로 찾아 오셔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 18세 청소년 모의 투표 ‘눈길’ 군산 YMCA(사무총장 조규춘)에서 09시~18시 군산 롯데마트 수송점 앞 노상에서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직접 뽑는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모의 투표를 진행했다. ◇ 궂은 날씨도 못 이긴 투표 열기 새만금방조제 공사에 따라 지난 2002년 여객선 운항중단이 된 군산시 옥도면의 비안도, 궂은 날씨 속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위험한 선외기를 타고 비안도에서부터 찾아와 투표를 한 장남철 씨(1958년생) ※가력도항~비안도항 거리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