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제204회 임시회를 4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각종 안건처리와 현안업무 처리를 위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군산시의회 성희롱·성폭력 예방 규칙안 등 1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8876억2900만원 보다 1430억4800만원(13.9%)이 증액된 1조306억7700만원으로 6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우리시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불편 해소와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제한된 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