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군산 청년 희망펀드’를 조성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설경민 시의원(나 선거구)은 7일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17년 9월 기준 청년 실업률은 9.2%, 체감실업률은 21.5%로 청년 고용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으로 우리시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의원은 ▲청년 일자리 개발과 보급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청년 일자리 창출 교육 ▲재정지원 및 공공기관 또는 기업 등과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례제정 등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설 의원은 경제살리기 핵심은 일자리 창출임에 따라 청년 일자리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한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민 의원은 “우리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한 ‘군산 청년 희망펀드’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가 넘쳐나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군산건설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