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택규 6.13선거 군산시장 입후보예정자(더불어민주당)는 군산경제를 말살하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를 즉각 철회하고 정상 가동하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문 예정자는 “그동안 군산시민들이 한국GM 자동차 사주기운동 등 내 가족처럼 사랑과 애정으로 키워온 향토기업을 하루아침에 일방적으로 폐쇄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시민들을 우롱하고 배반하는 처사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지역경제의 몰락, 실업율 증가, 부동산가격 하락, 인구유출, 자영업자 파탄 등 지역 경제가 초토화 될 것”이라며 “폐쇄 결정을 당장 철회하고 군산공장 회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정자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GM의 결정은 군산을 두 번 죽이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군산시를 고용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