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배형원 의원(마 선거구)이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8일 전라북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8 전북장애인인권포럼 지방의회 의정모니터링 우수의원 시상식’은 (사)전북장애인인권포럼이 주최하고 도내 광역·기초의회의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정책에 기여한 의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배형원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군산시 장애인체육 진흥조례안’을 비롯해 ‘군산시 장애인복지 관련 창의적 업무추진 촉구’등 총 39건의 의원발의와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들이 피부로 와닿는 복지정책 개발과 다양한 방향제시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선보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배형원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장애인 시민사회의 소통을 위한 통로 역할과 장애인에 대한 조례나 정책들이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피면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형원 의원은 2015 (사)전북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2017 호남유권자연합 최우수 기초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