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의 ‘위기 돌파! 강임준의 군산혁신 5대 전략’출판기념회가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3월 3일 한원컨벤션 별관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채정룡 민주당 군산지역위원장, 박창신 신부,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최규성 한국농어촌 공사 사장, 이인영 국회의원 등 다수의 정관계 인사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 인재근 의원, 김두관 의원, 김윤덕 전북도당위원장, 기동민 의원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왔다.저자인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1년여 전부터 책을 준비하면서 군산이 축소도시를 넘어 소멸도시로 갈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이 책을 썼다”면서 “지금 군산조선소에 이어 지엠 군산공장의 문제를 보면서 정치를 할 사람으로서 위기에 보다 빨리 대처하지 못한 점, 깊은 반성을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강 예비후보는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자신의 저서에서 중심적으로 다룬 군산혁신 방안을 언급, “일부 대기업 산업구조에 편입된 현재 산업구조를 신재생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다원화하고, 지역화폐 전면 유통을 통한 군산만의 자립경조를 튼튼히 할 때만이 지금의 위기를 벗어나고, 미래 군산이 희망의 군산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군산과 아주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진 미국 디트로이트의 실패와 피츠버그의 성공, ‘말뫼의 눈물’로 유명한 스위스 말뫼시의 성공사례를 언급하면서 군산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했다.강 예비후보는 “자동차 산업 한 가지만을 고집했던 디트로이트는 실패했고, 피츠버그와 말뫼시는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 IT, 의료, 교육, 관광 등 산업의 다원화를 시도, 산업 재편화를 이뤘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이에 지금 위기의 군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최적의 자연적, 지리적 환경을 갖추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중심도시와 지역화페를 통한 자립경제 기반을 튼튼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산대 의대 설립을 통한 의료 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다고 피력했다.끝으로 강 예비후보는 “이번 책을 쓰면서 많은 공부와 토론, 연구를 통해 위기의 군산을 살릴 대안을 준비했다”면서 “부족하지만 책에서 제시한 대안들이 군산을 살릴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한편 강 에비후보는 군산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 제6,7대 전북도의원, 전)문재인 대통령후보 군산선대위 공동위원장, 현)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