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제20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13일 시의회는 제227차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우민)를 열고 제208회 임시회기와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7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27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시의회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결정으로 지역경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인 만큼 시민의 뜻에 부합되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우민 운영위원장은“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시민의 봉사자로 복지향상과 시정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심도 있는 의정활동으로 의회 본연의 책임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