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택규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 후보는 1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의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채정룡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지역위원회위원장 및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각 시장, 시·도의원 후보, 각 주요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문택규 후보는 이 자리에서 ‘행복지수 1급도시 군산’이 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재 산적해있는 한국GM, 관광활성화, 금란도개발 등의 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내놓았다. 특히 한국GM의 해법으로는 수소연료전기차 생산공장 유치를 언급했고, 관광활성화에 대해는 고군산군도에서 원도심, 금란도까지 연결해 관광특구로 지정해 체류형 관광상품을 만드는 안(案)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은 물론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넓혀갔다. 문택규 예비후보는 “앞으로 군산은 새만금과 함께 광역시로 변모하고 누구나 한번쯤 꼭 다녀가고 싶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