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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만 예비후보 미국 원정투쟁 설명회

군산공장 폐쇄철회, 비정규직 해고철회 등 주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3-19 16:57:56 2018.03.19 16:57: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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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만 군산시장예비후보자가 19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GM 본사 항의 방문 투쟁 보고’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원정투쟁 진행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부와 GM간의 협상이 군산의 희생만을 강요하면서 진행되고 있다고 성토하면서 미국 GM 본사 앞과 백악관 앞에서 ‘군산공장 폐쇄철회’ ‘비정규직 해고철회’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전개한 것은 나날이 확산되는 군산의 절망감과 상실감을 극복하고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한국GM 정상화에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을지라도 군산시민이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해법을 제시하도록 군산시민이 나서서 강제해야 한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박 예비후보는 “선관위에 14일 군산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였지만 오늘은 전도의원 으로 마지막 의정활동인 GM 본사 항의 방문 투쟁을 보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군산에서 태어나고 자라 온 정치인으로서 미국 GM측에 군산시민의 울분과 배신감을 전달하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고 판단했다. 군산이 유령도시로 변하고 페허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일념뿐이었다. 지옥이라도 가야 했다”고 미국원정투쟁 소회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군산공장 비정규직 200여명이 일방적인 문자 한 통으로 해고 통지를 받았을 때 가질 수밖에 없는 약자의 설움과 비애가 군산시민의 가슴에 응어리진 고통과 한숨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였다”면서 “군산공장의 폐쇄가 기정사실화되는 사실만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보고 군산시민이 얼마나 분노하고 상실감을 느끼는 지 분명하게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미국원정투쟁의 결심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정부에서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하여 벌어지고 사태에 대하여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박예비후보는 “군산을 살려달라는 절규와 함께 군산이 자립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환경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조만간 청와대를 방문하여 미국원정투쟁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산업은행주도의 투명한 실사 진행’, ‘군산공장 폐쇄철회’, ‘비정규직 해고철회’, ‘GM의 폐쇄철회 거부시 정부주도의 군산공장 매각 진행’, ‘긴급복지지원 제도의 완화’ 등을 강력하게 건의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한국GM 군산공장 비정규직 해고 비상대책위원회 장현철위원장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12일 GM 본사 앞, 13일 백악관 앞에서 군산공장 폐쇄철회 등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인 바 있다. 또한 한국GM의 적자책임이 GM에게 있다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GM 관계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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