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택규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실현가능하고 피부에 와 닿는 어린이 복지정책을 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아동 전문병원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당직병원제를 지정 운영하는 한편, 보건소에 소아과 전문의를 배치하는 등 이른바 ‘아동 365 · 24시 응급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야간시간 대 어린이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일반병원 응급실로 달려갈 수밖에 없었고 그마저 소아과 전문의가 없어 어린 자녀를 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데 따른 것이다. 문 예비후보는 특히 “외국산 농수산물 수입증가로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수입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제를 실시하는 한편, 학교급식 재료의 지역농산물 사용을 확대토록 하고,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를 어린이부터 지급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어린이 돌봄 서비스 제도와 관련, 현재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 종일반’을 국공립 시설부터 점차 확대 운영하겠다고 문 예비후보는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