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옥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19일 ‘SK 신사업분야 투자’관련 군산유치 호소문을 발표했다. 강성옥 예비후보는 호소문에서 “지난 14일 SK가 발표한 5대 신사업분야 중심 3년간 80조원 신규투자 소식을 접하고, 군산으로의 투자유치를 호소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김동연 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최태원 회장이 약속한 상생협력계획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와 전기차배터리 등 미래모빌리티에 5조원을 투자와 향후 2만8000개의 일자리 창출 계획은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군산은 SK의 미래모빌리티 사업투자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새만금특별법에 의해 건설 중인 국가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SK 신사업 투자를 군산으로 유치한다면 위기의 군산을 다시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이 군산뿐만 아니라 국가 제조업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SK의 신사업분야 투자유치를 통해 군산과 SK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