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동 민주평화당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수송동 금슬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김종회 민주평화당전북도당위원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군산시의장, 지방선거 출마자, 각계 주요인사 및 지지자와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김귀동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평소 개인적인 소신으로 시장은 정치인이 아니라 살림꾼이라고 생각을 해 왔기 때문에 시장선거에 정당이 깊이 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군산시장의 역할은, 1조원의 예산과 1500여명의 직원들을 잘 활용해 그 예산의 출연자인 시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행복지수를 높여 줘야하는 살림꾼이자 심부름꾼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좋은 정책을 개발하여 시행하고, 특별히 제가 중앙정부 등지의 인맥을 활용해 보다 많은 지원을 받아내며, 열정을 다 바쳐 군산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