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58·무소속)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 등의 보육료 부모부담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정부의 무상보육사업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시행 된 이후 국공립이나 법인, 공공형 어린이집의 경우 별도의 부모부담금이 없어졌으나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경우 최대 월 5만7000여원에 이르는 부모부담금이 발생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불평등한 정책으로 민간·가정어린집의 경우 경영난을 겪고 있고 학무모들 역시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보육료 지원예산을 확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균등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 예비후보는 “출산장려 정책 강화, 24시간 유아 안심 어린이집 위탁운영,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복지 및 문화시설 확충, 교육전반에 걸친 바우처 사업 실시, 대안학교 및 특수교육기관 지원 확대 등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 장애인을 위한 콜택시 운영 확대 및 전동차 무상수리, 경찰·소방관등 공무원들의 심리적 치료를 위한 정신건강 트라우마 센터 설치 등 ‘시민중심 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