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택규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시민이 자긍심을 느끼며 살 수 있는 선진도시 군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에 ▲신산업 선도도시 ▲1000만 관광문화도시 ▲행복지수 1급 도시 군산 등 3대 비전을 발표했다.문 예비후보는 신산업 선도도시와 관련해 새만금 지역에 친환경자동차 자율주행 기반시설을 유치하는 한편 수소 전기차 관련 부품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첨단 강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 100개 지정 육성,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미래 신기술 기업이 몰려드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1000만 관광문화도시에 대해 문 예비후보는 원 도심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아시아근대문화유산 벨트로 업그레이드 하고, 고군산군도와 원 도심을 연계한 관광특구 지정, 금란도 예술 섬 조성, 드론예술페스티벌 개최, 옛 해양경찰서 리모델링에 의한 영상촬영지원센터 설치, 테마가 있는 골목예술프로젝트 추진, 해양생태계와 역사탐방을 연결한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 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문 예비후보는 행복지수 1급 도시 정책으로 365일 24시 아동응급센터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 종일반 확대, 가정배출 가구류 무료수거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한 지원센터 운영,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학교 급식재료 방사능 및 중금속검사제 실시, 지역상품권사용 확대, 체육시설 확충에 의한 스포츠복지 향상 등을 제시, 시민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