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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예비후보 반려동물 복지 정책 발표

유기동물보호소 운영·유기견 입양시 동물 의료비 지원 등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4-05 11:41:10 2018.04.05 11:41:1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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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가 5일 반려동물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강 예비후보는 “동물반려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이제 반려동물은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며 “우리 삶의 복지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복지도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이어 “이미 유럽연합은 동물에게 ‘다섯 가지 자유’를 보장하는 동물복지 기본 조건을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유기와 학대가 끊임없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반려동물 문제를 이제 근본적으로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럽연합은 △기아·갈증으로부터의 자유 △불편함으로부터의 자유 △고통·상처·질병으로부터의 자유 △정상적인 활동을 할 자유 △공포·스트레스로부터의 자유 등을 동물복지 기본 조건으로 정의하고 있다.이에 강 예비후보는 우선 ▲안락사 최소화 정책의 유기동물보호소 운영 ▲유기견 입양 시 동물 의료비 50% 지원을 공약했다. 현재 보호소 유기동물의 경우 입양이 안 될시 안락사 되는 경우가 많은 데 동물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입양을 활성화 하는 한편 안락사를 최소화 하겠다는 것이다.또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및 중성화 사업 확대 지원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반려견 의료비 지원 정책도 밝혔다.반려동물 전용 놀이 공간(공원) 조성 필요성도 강조했다. 사람들도 휴식과 놀이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갖듯이, 동물도 이 같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다. 강 예비후보는 “공원이 조성되면 반려동물 관련 행사 등도 유치할 수 있고 테마존 등의 볼거리로 인해 인근 타 지역에서도 관람객이 찾아오는 등 경제적 효과도 발생할 것“라고 밝혔다.이어 “거리나 공원 등에서 반려동물로 인해 불편이나 위협을 느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 관리 규칙 위반 시 계도 및 상시 단속 실시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그는 이 같은 반려동물 복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군산시 동물보호 전담부서 설치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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