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택규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5일 보도 자료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채용시험 합격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해 ‘청년 희망날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가뜩이나 심화된 취업난 속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자기소개서’ 등 원서작성 단계에서부터 적지 않은 컨설팅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데다, 면접복장 비용, 면접코치 사례비 등으로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지출하는 등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지고 있어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문 예비후보는 서류전형 전문 강사를 시 예산으로 초빙, 취업준비생들이 기업별 특성에 맞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면접단계에서도 채용기관의 취향에 맞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 구직자들에게 정장 등 면접복장을 무료로 대여하고 호감 이미지를 높여주는 코디네이터 서비스도 병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