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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예비후보 ‘청년 전용 복합센터 조성’

청년 정책 공약 발표…매년 1000명 청년 창업 지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4-12 10:19:44 2018.04.12 10:19:4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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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supportEmptyParas]--><!--[endif]-->“전국적으로 청년몰이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만약 공동주택과 상가가 있고, 복지·문화공간이 있는 복합타운에 청년몰이 있었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아주 높았을 겁니다.”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가 청년몰 실패 원인을 들면서 청년 창업에 대한 전향적인 정책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청년전용복합센터 조성을 통한 청년의 주거권과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하는 청년 정책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청년전용복합타운은 말 그대로 청년전용임대주택(또는 대학생임대주택 및 일반 공공임대주택)과 청년창업지원센터, 문화와 체육시설, 안심상가 등이 포함된 복합타운으로,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창업 등의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근 주민이 문화와 복지도 함께 누리는 복합기능 시설을 말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청년복합타운이 조성되면 공공임대주택 거주자와 문화·복지시설 이용자 등의 소비자층을 통해 청년몰과 같은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며, 청년창업지원도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어 창업 청년들에게 현실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강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국토교통부도 독일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성공한 복합타운 중심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지난 3월 발표하면서 창업공간, 청년임대주택, 각종 공공서비스 지원센터 등이 입지한 복합 앵커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면서 “군산시도 이 같은 성공모델을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와 주거 문제,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 사업에 공적자금 50조원이 투자되는 만큼, 시 유휴공공부지를 활용해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되면 정부가 사업비를 투자하고 LH 등 공공기관이 사업을 집행하는 형식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산시 예산을 거의 쓰지 않고도 복합타운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 조성 대상지로는 구 경찰서 부지와 산북동 근로청소년임대아파트를 우선 제시했다. 구 경찰서 부지는 청년전용공공임대주택+청년창업지원센터+문화+체육시설 등이 결합한 청년전용복합센터로, 산북동 근로청소년임대아파트는 공공임대주택+대학생임대주택+문화체육시설+안심상가 등의 복합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정책도 발표했다. 우선 청년 창업인 1천명에게 매년 1천만 원 씩 2년간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단기간 지원하고 끊은 방식이 아닌 2년 동안 창업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대부분의 청년창업이 도시에서 이뤄지는 것에 대해 창업의 다양성과 확장성,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창업 뿐 아니라 농어촌창업 청년에게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최근 농촌 창업, 이른바 창농으로 성공한 청년들의 사례처럼, 농어촌 복합도시인 군산에서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높아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창업 청년 선정과 지원은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이 주관·선정·관리를 위탁해 투명성을 높이면서 창업 성공도 돕겠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청년이 떠다는 도시는 희망이 없는 도시라며, 군산시가 청년의 열정에 투자하는 과감한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찾아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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