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만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정보화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오늘날 통신비는 가계 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고 있어 스마트폰 사용 증대에 따른 지출이 늘고 있다”며 “통신비 절감과 데이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군산 전역에 무료 공공와이파이(Wi-Fi)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빠르고 안정적인 공공와이파이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AP(Acess Point) 1대당 반경 100m내 50명 이상이 인터넷을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엘티이(LTE) 망으로 설치할 것”이라면서 “군산시민과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기가(GIGA)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존이 확대된다면, 통신비 절감과 동시에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와 ‘다시찾고 싶은 군산만들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전통시장, 학교, 관광지, 공원 등에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중심지에 우선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것”이라며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도 팡팡 터지는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편의를 제공하겠다“고했다. 이날 발표된 시민정보화공약에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협의회 구성 ◆야외 행사를 위한 이동형 와이파이 장비 운영 ◆공공 와이파이 전담팀 신설 ◆시민정보화 사업 확대 실시 ◆정보화 전문교육인력 확보 ◆정보화 일자리 창출 등을 담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