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 강임준 예비후보가 확정됐다.민주당 전북도당은 25일 군산시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강임준(28.32%), 문택규(26.44%), 박재만(23.09%), 강성옥(22.15%) 예비후보 순으로 순위가 집계된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선거인단 50%, 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안심번호 선거인단 50% 비율로 100%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됐다.강임준 예비후보는 “저를 지지해 주신 군산시민여러분과 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선을 함께 했던 세 분의 예비후보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군산을 위해 그 분들과도 손잡고 함께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 결정된 이 순간에도 암울한 지역현실에 기쁨보다는 무거운 마음이 앞서는 만큼 군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여당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