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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 경선 막바지…시장 대진표 윤곽

민주당-한국당-한미연-무소속 확정, 바른미래당-평화당 미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4-30 08:58:25 2018.04.30 08:58:2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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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장 대진표가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각 당마다 경선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 시장 대결구도가 그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정당 중에서는 가장 먼저 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이 군산시장 후보를 내세웠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0일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근열 전 이가스크랩 대표(45)를 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이 후보는 풍문초와 남중, 중앙고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해 대선캠프에 참여한 것이 정치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됐다. 더불어 민주당도 시장 후보에 강임준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5일 강성옥, 강임준, 문택규, 박재만 등 모두 4명을 놓고 경선을 벌인 결과,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선거인단 50%, 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안심번호 선거인단 50% 비율로 100%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강임준(28.32%), 문택규(26.44%), 박재만(23.09%), 강성옥(22.15%) 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 시장에 도전했다 중도하차한 바 있는 강임준은 4년만에 재도전 기회를 얻었다. 한반도미래연합 윤정환 전 정동영 특보도 지난 11일 일찌감치 시장 후보로 등록을 마친 상태다. 바른미래당도 경선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바른미래당은 강금식 전 국회의원과 진희완 전 시의회 의장이 경쟁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측 관계자는 “5월초면 시장 후보가 최종 결정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도 시장 후보 결정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귀동 변호사와 박종서 전 연합뉴스 전북지사장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로써 본선무대에서는 민주당 강임준-자유한국당 이근열-바른미래당(강금식/진희완)-민주평화당(김귀동/박종서)-한반도미래연합 윤정환-무소속 서동석・조남종 7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후보등록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경우 그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번 시장 선거는 다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6년 11명이 출마한 제4회 지방선거를 빼고는 이번 시장 선거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년 전인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는 4명, 제5회(2010년)에는 3명, 제3회 7명, 제2회 3명, 제1회 6명이었다. 정치권은 “여당인 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그리고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에 이어 무소속 후보까지 대거 등장하면서 어느 지방선거보다 치열한 다각구도속에 치러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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