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산3선거구 도의원 조동용 예비후보가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를 위해 시민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정치후원금은 국회의원에게만 독점되고 있어 시도의원들과 자치단체장은 후원금을 받으려면 소위 뒷돈을 받아서 야만 되는 불합리한 구조였다”며 “정치인 펀드는 유시민 전 장관을 비롯해 타 지역에서 시도의원들이 이미 모금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민펀드가 조성되어지면 군산에서는 최초의 정치인 펀드다”며 “보다 더 많은 시도의원들이 정치펀드에 참여해서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자금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아울러 그는 “국회의원에게만 독점되어 있는 정치후원금을 시도의원이 할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시민펀드’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