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58·무소속)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어르신 복지를 확대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노인회관과 노인복지센터는 물론 상대적으로 복지서비스가 취약한 서부지역에 노인복지회관 신축 설립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돌보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서 예비후보는 “군산시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 가운데 17%가 넘는 4만7615명에 이르는 등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음에도 노인복지는 아직 미진한 수준이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 적극 추진 건강한 어르신을 위한 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아이 돌봄 보육 수당 지원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노인들이 함께 모여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의 운영비‧난방비‧간식비 등 지원사업과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에게 무료급식 식사 배달사업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 예비후보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목욕과 이·미용 서비스는 물론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급식센터를 확대하고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버스요금 무료화를 실현하며 노후 경로당의 경우 태양광 발전 시설 지원 등 현대화 시설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