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완 바른미래당 군산시장 후보는 군산지역구 김관영 국회의원, 군산출신 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인 김중로, 채이배 의원과 함께 위기에 빠진 군산 경제 해법을 요구하며 청와대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시위는 지난 15일부터 청와대 시위를 하고 있는 진 후보가 군산 출신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인 김관영, 김중로, 채이배 의원에게 전격적으로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들이 릴레이 시위에 나선 것은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시절 군산 방문 당시 “군산조선소 폐쇄는 없을 것”이라며 공약한 내용의 이행 촉구와 함께 김동연 부총리가 지난 10일 산업은행의 GM7억5000만 달러 출자 등을 담은 잠정 대책에 군산공장에 대한 해법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정부부처가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군산 경제 위기 해결방안에 답을 내놓고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에게 이행방안을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후보는 “선거가 이십 여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지금이 위기의 군산경제를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문제해결을 위해 청와대에서 시위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