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가 금란도 활용방안과 관련해 태양광 발전소 조성이 적합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후보는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서천군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 같이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금란도의 경우 태양광 발전 입지 여건이 좋아 발전효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투자유치가 어렵다고 했다. 또 실제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할 면적을 50만평 규모로 하더라도 120mw규모 태양광 발전소 조성이 가능하고 2000억 규모의 태양광 사업 투자가 이뤄져 일자리 발생은 물론이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게 그의 주장의 핵심이다. 투자유치 방안은 정부의 공공투자를 추진할 수도 있고, 군산과 서천지역 주민투자로만 제한하고, 부족한 투자금액은 기업투자로 보완하는 방안으로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