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서 민주평화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6.13 선거운동 기간 중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 실천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24일 선관위 후보등록 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군산은 조선산업과 자동차산업 등 주력 업종이 사상 유례 없는 위기를 맞으면서 대량실업은 물론 연관 업종 및 지역경제 전반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며 “이런 때 일수록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이 위기극복의 희망을 갖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고 밝혔다. 그는 “예비후보로 활동하면서 경제위기에 처한 군산을 살리기 위해 시장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상호비방과 네거티브 운동으로 오히려 절망과 실망을 안겨줬다는 시민들의 따가운 지적을 확인했다” 며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 중 정책선거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자임을 확신시켜 반드시 승리하겠다” 고 다짐했다. 유권자들에게는 “특정 정당만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이른비 ‘묻지마 투표’ 라는 관행에서 과감히 벗어나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최적의 후보, 화려한 말잔치가 아닌 공약을 진중하게 실천할 수 있는 듬직한 후보, 도덕성과 신뢰를 갖춘 후보 인지를 꼼꼼히 따져 줄 것”을 호소했다. 박종서 후보는 “이번 군산시장 선거에서 선출되는 시장의 도덕성과 역량에 따라 위기에 처한 군산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지, 아니면 장기침체의 늪으로 빠져들지 결정되는 중대한 기로에 놓이게 된다” 며 “30년의 풍부한 언론계 경륜과 남다른 애향심 및 도덕성을 갖춘 박종서를 전폭적으로 지지해달라” 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