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무소속) 군산시장 후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위기에 처한 “군산경제를 반드시 살려 내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24일 “전북과 친구가 되겠다는 정부와 끝까지 군산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더불어 민주당은 과연 위기에 빠진 군산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서 후보는 “이제 군산은 준비된 시장이 군산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 며 “지난 12년간 준비한 청사진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지금의 위기 해결과 군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또 서 후보는 “변화와 개혁은 군산시민의 열망이며 군산은 이제 젊고 역동적이며 행정전문가 시장을 요구하고 있다”며 갈등과 반목이 아닌 경청과 소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군산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