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민평당 임정엽·박종서 후보 군산경제 부활 앞장

5일 시청서 기자회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6-05 17:47:06 2018.06.05 17:47:06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민주평화당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와 박종서 군산시장 후보 등이 군산경제 부활을 다짐했다.임 후보와 박 군산시장 후보, 박주현 민주평화당 군산경제비상대책위원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GM 군산공장 특별대책위원장은 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경제 부활을 위한 3대 제안을 했다. 이들은 “재작년 겨울, 우리는 세상을 바꿔보자며 한 마음으로 촛불을 들었다”면서 “군산조선소가 문을 닫으면서 일자리를 잃게 된 6000여 명의 노동자들 역시 ‘군산조선소를 다시 살려 내겠다’는 정치권의 약속을 굳게 믿으며, 촛불을 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정권이 바뀐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지만 군산조선소는 여전히 멈춰있고, GM 공장도 문을 닫았다”며 “촛불을 들었던 그해 겨울보다 차가운 바람이 군산 시민의 가슴을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선거를 코앞에 둔 엊그제 추미애 대표가 군산을 찾아 전북도호의 선장으로 송하진 후보를 다시 도지사로 세워 달라고 말했다”며 “경영상 문제없던 군산조선소가 폐쇄되고, 최악의 경영 상태에 빠져 있던 거제 대우조선에 수조 원을 퍼줬을 때, 추미애 대표는 어디에 있었냐”고 비난했다.이와함께“8000억 원의 혈세로 부평 창원 GM공장 살리고, 군산 공장 문 닫을 때는 산 너머 불구경하다, 선거철이 돼서야 찾았냐”고 지적했다.임 후보와 박 시장 후보 등은 군산경제 회생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정부는 향후 3년간 8조원을 투입해 200척 이상의 선박을 발주할 계획”이라며 “이 가운데 20척을 군산조선소에 가져온다면, 군산조선소는 재가동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군산GM공장을 전기차 생산을 위한 전진기지로 전환하고 군산을 전기차 부품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병든 전북을 살리겠다”고 공약했다.이들의 군산 전기차 메카 발언은 국내 유수 대기업들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 뛰어든 것과 궤도를 같이하고 있다.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전기차 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과, 전기차 부품 생산업체를 유치해 군산에 전기차 부품 산업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회에서는 박주현 군산경제비상대책위원장과 정동영 GM 군산공장 특별대책위원장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