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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가 8~9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에서 문재인 정부의 집권여당 후보인 자신이 군산 위기극복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유권자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지금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군산시 독자적인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이 때, 예산과 과감한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힘이 부족한 소수 정당이나 무소속이 아닌 집권여당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월 1일 추미애 대표를 비롯 민주당 지도부가 저의 강력한 요청으로 군산에 총 출동해 중앙당 선대위를 열었다”면서 “집권여당 핫라인이 선거 구호가 아니라 실제, 청와대와 국회에 탄탄한 인맥을 갖고 있다”고 피력했다. 강 후보는 “군산시장이 되면, 그 즉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군산을 살릴 대책을 받아 오겠다”면서 군산의 위기 극복 적임자인 자신을 압도적인 표차로 지지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호소했다. 한편 오는 8일과 9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지참, 전국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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