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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열 후보 “원도심에 차이나타운 조성”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6-08 10:39:31 2018.06.08 10:39: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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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근열(기호2번) 군산시장 후보는 8일 원도심에 차이나타운을 조성해 수많은 유커(중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겠다고 8일 밝혔다. 차이나타운이 들어설 곳은 영화동 일대로 이곳에 차이나타운이 만들어지면 인근 음식점 및 상점과도 연계돼 원도심의 상권을 부활시킬 수 있다는 게 이 후보의 설명이다.특히 군산의 경우 중국과 군산을 오가는 석도국제훼리호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해마다 많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차이나타운에는 중국의 전통 서커스와 경극 등을 상시로 공연하는 중국문화센터와 중국 백화점, 중국 상점(약국, 옷가게, 노래방, 전통찻집 등), 중국 전통무술 도장, 중국 아카데미센터, 여행사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중국의 전통적인 먹거리를 위해 현재 전국적으로 유명한 빈해원과 연계하고, 예전에 유명세를 탔지만 역사속으로 사라진 만춘향과 중앙각 등을 복원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중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인천 차이나타운의 경우, 해마다 수많은 중국 유커와 전국의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어 성공적인 사례로 꼽고 있다.이 후보는 “군산은 근대역사박물관과 시간여행마을을 중심으로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꽁당보리축제, 군산야행 등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로 조금만 더 힘을 보태면 관광도시로 한 단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군산초등학교 및 영화동 주변을 중심으로 차이나타운을 조성하면 전국의 관광객 및 중국 유커들을 군산에 머물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산과 석도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있기 때문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한다면 최고의 차이나타운을 만들 수 있다”며 “군산의 어려운 상황을 해쳐나가기 위해서는 즉시 진행할 수 있고, 기존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빠른 처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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