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군산지역 사전투표율이 23.89%로 나타났다.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해 10%p 이상 늘어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8일과 9일 이틀동안 군산지역 전체선거인 수 22만3434명중 5만3375명이 사전투표했다. 첫 날인 8일에는 2만4822명이 참여해 선거인 수 대비 11.11%를 기록했다. 이어 둘쨋날인 9일에는 전체 유권자의 12.78%인 2만8553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지역 전체 선거인 수 22만801명중 2만9017명이 참여해 13.1%를 나타낸 바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순창군이 42.15%로 가장 높았으며, 무주군(41.8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전주시 덕진구(23.26%)였다. 도내 평균 사전투표율은 27.81%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