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산3선거구 조동용 도의원후보는 무너진 상권을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대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동용 예비후보는 “자영업자의 점포가 하루가 멀게 폐점하는 사태를 통감하며 자영업 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 후보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고용재난지역인 군산에 지원하는 예산 중 100억을 자영업 상권을 살리기를 위한 긴급자금으로 책정할 것”을 공약했다. 연 매출 5000만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를 0%가 되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조 후보는 “카드수수료로 지출되는 만큼 현금 지원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현대중공업, 한국지엠, 롯데 쇼핑몰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기금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더 이상의 폐점을 막기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경제위기와 롯데쇼핑몰로 소비가 급감하면서 발생하는 손실부분을 지원하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조 후보는 “군산형 사회적기업 200개를 육성해 일자리 약 1000개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폐점한 소상공인에게 창업교육 후 군산스타일의 사회적기업을 창업토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특히 군산판 뉴딜정책이라고 주장하며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육성지원키로 했다. 또 군산형 사회적기업을 창업 했을 시 군산시 및 공공기관의 공공구매를 5%까지 높여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