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강임준 후보가 군산시장에 당선됐다. 강 후보는 지난 13일 끝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산시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13만4455명중 49.15%인 6만4704표를 얻었다. 무소속 서동석 후보가 3만2954표(25.03%), 바른미래당 진희완 1만5284표(11.61%), 민주평화당 박종서 1만4758표(11.21%), 자유한국당 이근열 2653표(2.01%), 무소속 김용경 1291표(0.98%)로 그 뒤를 이었다. 광역의원인 도의원은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1995년 지방선거가 처음 시작된 이후 도의원의 경우 민주당과 그 전신의 독차지였다. 단 한번도 민주당과 그 전신은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에게 자리를 내 준적이 없다. 제1선거구는 나기학, 제2선거구 김종식, 제3선거구 조동용, 제4선거구 문승우가 당선됐다. 시의원의 경우 가 선거구는 김경구, 서동수, 한안길, 나 선거구 우종삼, 설경민, 다 선거구 김영일, 이한세, 라 선거구 조경수, 김성곤, 정길수가 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또 마 선거구 박광일, 배형원, 바 선거구 신영자, 유선우, 김종숙, 사 선거구 김경식, 지해춘, 김중신, 아 선거구 서동완, 김우민이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당선자 득표.△도의회 제1선거구=나기학(1만8390표, 74.15%) △제2선거구=김종식(2만877표, 72.09%) △제3선거구=조동용(2만4058표, 62.61%) △제4선거구=문승우(2만9551표, 78.54%)가 당선됐다. 또 기초의원인 시의원은 △가 선거구=김경구(2741표, 24.60%) 서동수(1794표, 16.10%) 한안길(1739표, 15.61%) △나 선거구=우종삼(4609표, 32.76%) 설경민(2707표, 19.24%) △다 선거구=이한세(3616표, 31.62%) 김영일(3455표, 30.21%) △라 선거구=조경수(6713표, 38.15%) 김성곤(4207표, 23.91%) 정길수(2795표, 15.88%) △마 선거구=박광일(5169표, 37.39%) 배형원(2526표, 18.27%) △바 선거구=신영자(6689표, 27.38%) 유선우(5421표, 22.19%) 김종숙(4465표, 18.27%) △사 선거구=김경식(9784표, 43.79%) 지해춘(4106표, 18.37%) 김중신(3683표, 16.48%) △아 선거구=서동완(8733표, 57.59%) 김우민(4376표, 28.85%)정당투표에서는 민주당 8만8222표(68.33%), 정의당 1만7156표(13.28%) 바른미래당 1만116표(7.83%) 민주평화당 8046표(6.23%) 자유한국당 5563표(4.30%)를 보였다. 이에 따라 민주당 2명(김영자, 송미숙)과 정의당 1명(정지숙)의 비례대표가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