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구 의원(왼쪽), 서동완 의원> 더불어 민주당이 제8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김경구 의원을 내세웠다. 부의장엔 4선의 서동완 의원을 내정했다. 민주당 6.13 지방선거 시의원 당선자 14명은 27일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민주당 시의회 의장 후보로 6선의 김경구와 5선의 김성곤 의원 등 2명이 맞붙었다. 투표 결과, 7대7 동수가 나와 연장자 우선에 따라 김경구 의원이 민주당 시의회 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시의회는 다음달 3일 오전에 의장과 부의장을, 4일에는 운영위원장과 행정복지위원장, 경제건설위원장 등 3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