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채정룡, 문택규, 조성원 지원자>더불어민주당이 29일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가운데 군산지역위원장은 채정룡 현 위원장, 문택규 전 중앙선관위 정당국장, 조성원 변호사 등 3명이 등록했다.이번 공모에 전국 253개 지역에 459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임명되는 지역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까지로 정치적 위상 및 역할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지역위원장은 21대 총선 공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지역위원장 후보자는 서류심사와 지역실사, 면접 등을 거쳐 확정된다. 후보자 선정은 조강특위에서의 만장일치 합의를 원칙으로 하나 필요시 비밀투표 또는 채점이 이뤄지며 지역위원장 경선은 권리당원 전원 경선이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