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추경예산안 주요 사업 목록>사업명요구액(백만원)시의회 소관위원회청년센터 설치 운영3107행정복지위원회혁신형 창업공간 조성3500희망근로 지원사업460찾아가는 동네문화 카페 운영500주민자치위원 회의참석수당54지역아동센터 친환경급식비 등 지원39경로당-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1186경로당 관리비 절약 태양광발전시설 252출산장려금 인상93고군산군도 수변공원 및 포토존 1100월명야구장 등 체육센터 개보수3300군산사랑상품권 발행2467경제건설위원회자기 거주지 골목상권 소비 지원4320박물관 등 이용객 상품권 지급270전국 우수시장 박람회300도서지역 연료운반선 건조3500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30소상공인 특화 복합타운 건립 기본조사100중소기업육성기금 사업 강화4000공원 사유토지 매입2000학교앞 가로등 확충 450농업기반시설 정비공사500도시재생뉴딜사업5800저단형 현수막 게시대 설치200안정적인 버스이용시설500개방형 주차장 조성200유기동물보호소 운영 외93 민선 7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회 추가경정예산 1조206억원보다 1193억원(일반회계 1017억원, 특별회계 176억원) 늘어난 1조139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자동차 및 조선 산업 등 제조업 불황과 고용불안,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뒀다. 우선 지역경제 살리기 사업에 총 281억원을 편성했다. 대표적으로 △골목상권 살리기 103억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육성기금 조성 4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기금 9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15억원 등이다. 또 △청년센터 및 창업 공간 조성과 희망근로 등 일자리 사업 71억원 △고군산 수변공원 포토존 조성 등 관광지 개발에 43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민선 7기 생활공감형 사업 실현을 위해서 51억원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띄었다. 주요사업으로는 △경로당,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등 미세먼지 대응사업 20억원 △학교주변 가로등 확충 5억원 △스마트 방범용 CCTV와 대중교통 이용객 안전을 위한 사업 6억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4억원 △유기동물보호 1억원 등이다. 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시민펀드 태양광발전소 조성, 소상공인 물류 지원을 위한 스마트 로지스틱센터 등의 사업 착수를 위한 연구용역비도 포함됐다. 여기에 국・도비 보조사업의 부담금 등 당초 반영하지 못했던 법정・의무적 경비 194억 원 및 SOC사업을 최소화하고 재정건전화를 위해 지방채 조기상환 68억 원 등을 반영해 재정운용의 안정화를 꾀하였다. 이 밖에 하수도 하수관거 정비 및 침수예방사업에 20억원, 도시계획시설 사유토지 매입 등에 25억원, 노후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확대에 3억원 등 민원해소 사업도 다소 포함됐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추경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군산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2018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