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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의 해양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세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군산시의회 제21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배형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는 총 63개의 섬이 있고 그중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뤄져 다양한 해양문화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군산의 이러한 가치와 실체를 알지 못해 사장돼 가고 있는 문화유산이 많을 뿐만 아니라 귀중한 해저유물이 군산의 것임에도 군산시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또 “군산시 해양문화의 발굴과 복원을 위해서 문화의 각 영역별로 지역사회 대학과 전문가와 주민 등이 참여해 체계적으로 지역조사와 지표조사는 물론 고유문화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창조적으로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뿐 아니라 군산의 해양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세계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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