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한해를 마무리 하는 제2차 정례회를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36일간 개최한다.시의회는 12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군산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등 10건, 동의안 7건 등 1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키로 했다.특히 시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그동안 접수한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의 주요현안사항과 추진사업들에 대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를 펼칠 계획이다.이어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는 시에서 제출한 2018년도 마지막 추경과 2019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실시한다.김경구 의장은“집행기간에서 제출한 각종 자료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에 내실을 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안을 심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