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신 의원, 고속·시외터미널 환경 개선 촉구 김중신 의원이 한 해 500만 명 이상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도시에 맞도록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한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올해 개보수를 했는데도 여전히 군 단위 수준으로 관광도시 터미널로는 걸맞지 않는다며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오래전부터 불편 신고가 잇따르자 시는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시설임에도 혈세를 들여 BF시설, 접근로, 화장실, 승강장, 대합실, 내외도장 등 고속버스터미널에 6,200만 원, 시외버스터미널에 2억 5,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고속버스 터미널은 일평균 1,130명, 월평균 3만 4,618명이 이용해 이용률이 도내 1위이며, 시외버스터미널 역시 일평균 3,346명, 월평균은 10만1,778명으로 양 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만도 월 평균 13만 6,396명, 연간 163만 6,752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현대식 복합터미널을 새로 건축하는 안이 사업자들의 재정난으로 전혀 진전이 안되는 등 더 이상 이전도 신축도 어렵다면 터미널 회사와 협의해 전면 리모델링, 인도 도로면 환경 개선 등을 통해 터미널을 새롭게 개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유선우 의원, 토종 기업들과 소통에 나서야 유선우 의원은 지역 경제가 어려울수록 토종 기업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산학관이 해결책 모색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대표적 군산 토종기업 세아베스틸의 경우 철강슬래그 발생량이 월 평균 2만 톤으로 올해만 해도 20만 톤(9월 기준)이 훌쩍 넘어섰으며, 현재 쌓여 있는 총 야적량은 무려 52만 톤에 육박하고 있지만 연간 판매량은 10만 톤에도 못 미쳐 이로 인한 막대한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철강슬래그는 철의 원료인 철광석 등으로부터 철을 분리하고 남은 암석성분이며, 도로 요철과 굴곡현상 등의 문제로 공사현장에서 꺼려하자 세아베스틸에서는 단점 개선을 위해 연구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세아베스틸은 그 동안 일부에서 제기돼 왔던 환경문제나 성분의 안정성 문제 등을 보완 올해 5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보조기층에 사용할 수 있는 도로용 철강슬래그 골재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군산시에 도로개설 시 보조기층용 골재로 사용해 줄 것을 수차례 건의했지만, 지자체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세아베스틸의 예를 들었지만, 관내 기업들의 현실적인 요구나 개선대책이 많을 것이라며 ▲형식에만 치우쳐 왔던 기업 간담회나 연찬회 등 소통의 자리를 정례화 시킬 것 ▲산학연 협력체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특단의 지원책을 마련할 것 ▲특화된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지해춘 의원, 월명아파트 재건축 촉구 지해춘 의원은 “월명아파트는 건립된 지 40년 된 노후화 건물로 누수발생으로 인한 감전, 화재사고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지난 1979년5월 준공된 월명아파트는 지역 최초 아파트 단지로서, 현재 180여 세대에 4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하지만 건물 노후화로 인한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고, 주거환경 열악에 따른 빈집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동안 월명아파트는 인근 주변이 고도제한지구로 지정돼 민간업체의 투자를 통한 재건축도 쉽지 않은 상황일 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시의회에서 대책수립을 촉구했지만 군산시는 ‘법적으로 지원할 방법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지 의원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구도심권 지역발전을 위해 군산시가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방치하고 유발하는 원인제공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군산시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근본적인 문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배형원 의원, 국립스포츠복합센터 건립 건의 배형원 의원이 “군산시는 새만금 사업의 첫 삽을 미래의 희망으로 생각해 왔으나 사업목적과 본질에 많은 변화와 장기적이고 대규모 예산을 요하는 사업으로 직접 사업을 할 수 없어 중앙정부의 정책결정에 의존해야 하며, 처분만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군산시의 주체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군산시민이 필요하고 군산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새만금이 개발되기를 바라는 것이 시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라며 “이러한 시민의 열망에 부흥하기 위해선 군산‧새만금지역에 국립스포츠복합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만금 건립 이유에 대해선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개최 예정, 바닷길을 통한 대륙의 전진기지의 확보, 새만금 국제신공항 건설예정 등 접근성은 물론 다양한 상버을 전개할 수 잇는 여건조성이 잘 갖춰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토지비용과 건축비,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예산수립의 용이성이 높아 국책사업으로도 가능한 군산‧새만금지역에 국립스포츠복합센터를 건립헤 국제적인 스포츠행사 뿐만 아니라 군산 서해의 해양스포츠와 연계해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