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최저임금 제도 개선과 탄력 근로제 등 시급한 민생 현안부터 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원내정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오로지 민생을 위한 제안에 즉시 응답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선거제 개혁에 대한 공식 논의도 이어나가야 한다”며 “여·야·정 상설협의체도 최대한 빨리 열어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 논란에 대해서는 “한국당의 징계는 꼬리 자르기는커녕 꼬리를 만지지도 못한 미봉책 불과하다”며 “자진해서 3명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우선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