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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더민주당과 전북현안 해결협의회 개최

상용차 산업, 국가종합실증단지조성 전북 살길되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3-20 11:40:21 2019.03.20 11:40: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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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0일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도정현안 해결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박주민․설훈․남인순․이수진․이형석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의 당지도부가 총 출동했으며, 전북도당에서도 안호영 도당위원장, 이춘석 의원, 지역위원장, 민주당 소속 시장‧군수 등이 다수 참석했다.

 

예년과 달리 조기에 정책협의회를 개최한 배경은 본격적인 부처 예산편성에 앞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금융중심지 지정 등 도정 현안을 조속히 풀어내기 위해 정책적인 지원 및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도는 협의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신규 필수 예산사업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하며, GM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대규모 실직자의 유사업종 재취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고자동차 수출복합단지 조성‘를 통한 지역 경제 체질개선사업과 새만금 지역을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이 필수적이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가종합실증단지조성 등 연관 연구시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상용차 산업의 국가경쟁력 회복과 국가종합실증단지조성이 전북지역 산업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 (새만금․SOC) 새만금 공항, 새만금신항만, 철도와 함께 복합물류 트라이 포트(Tri-Port) 조기 완성을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새만금 신항만 부두시설 건설’ 재정사업 전환이 필수적이고, 새만금의 성공적 내부개발 촉진을 위해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새만금 SOC 조기 구축’과 새만금 투자유치활성화를 위한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 구축’과 종자고품질화 핵심기술연구기반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가정편의식 지원센터 건립 등을 건의하고, 전북의 우수한 국학자원을 발굴, 보존 정리 및 활용방안을 마련할수 있도록 ‘전라유학진흥원 설립’과 전라권 3개 시도 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립중인 ‘전라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등 반영도 피력했다.

 

군산조선소 조기 재가동 및 GM 군산공장 활용방안으로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전북형일자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하고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탄소소재법 개정)을 위해 제·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논의하고 마지막으로 미세먼지 대책으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이 확대 추진하도록 할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시급한 전북 현안사업 및 법률 제․개정 사항도 조속히 지원해 산업기반이 부족한 전라북도가 새로운 희망을 갖고 기존의 허약한 경제체질을 완전히 바꿔나가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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