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업협동조합이 새로운 조합장을 환영하고 지금까지 이끌어준 조합장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지난 21일 군산원협은 김경구 시의회 의장과, 김중신 운영위원장, 나기학 도의원, 문승우 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 가운데 취‧이임사를 진행했다.
이날 취임한 고계곤 조합장은 “이태세 조합장님은 조합원의 건강과 조합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앞장서 오신 분”이라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공감을 통해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태세 전 조합장은 “지난 9년동안 조합원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크나큰 행운”이라고 말하며 “오늘 취임하시는 고계곤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 분이 일치단결해 나날이 발전하는 군산원예농협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군산원예농협 제14대 고계곤 조합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원예농협이 군산시 경제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취임한 고계곤 조합장은 군산상업고등학교 한국벤처농업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30여년 동안 농림부장관상과 도지사 표창, 산학협력 우수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