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송하진 도지사가 재난위험시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국가안전대진단 37일째를 맞아 군산의 임피면 소재의 신기2교와 농마교 등 재난위험시설 2개소의 안전점검에 참여한 송 도지사는 민간 전문가 등과 해당 시설에 대한 점검을 함께하고 재난위험시설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교량은 모두 시설물안전법상 재난안전등급 E급에 해당하는 위험시설로 현재 차량 통행 등이 제한된 상태이며 재 가설 또는 철거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도 및 군산시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하는 행정을 주문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 해당 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