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관영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군산대가 교육부 링크플러스(LINC+)사업 우수 대학에 선정돼 30억원을 추가 확보 하게 됐다.
27일 국회 김관영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예산 확보로 지역 산업 맞춤형 양질의 인재 양성과 다채롭게 추진되는 산학협력 사업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의 링크플러스 사업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일컫는 말로,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 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2012년 시작된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지난 2012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 2단계 사업이 수행됐다. 이번 발표는 2단계 사업평가 결과로 선정된 대학들은 각각 30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금을 받아 사업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군산대는 우수한 교원 확보, 교육 시설 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군산대는 기업지원 센터를 구축‧운영하고, 대학의 연구‧교육 시설과 장비 등을 지역의 기업들과 공유해 기술과 지적재산권 등의 성과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 모델의 총아 중 하나인 가족회사도 100개에서 660개까지 늘어 지역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또한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군산대 링크플러스 사업팀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군산 홍보 웹드라마를 제작했고, 관광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개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1‧2단계 링크플러스 사업 선정단계에서부터 우회 지원을 해온 김관영 의원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극복하고 르네상스를 견인해줄 수 있는 힘도 역시나 사람에서 비롯된다”며 지속적인 우수 인재양성‧공급의 중심으로 거듭나주길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