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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새만금 주행시험장과 존스미디어(주) 방문

주행시험장을 활용한 기업유치 총력…전북발전 기여 ‘기대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4-23 11:44:52 2019.04.23 11:44: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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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가 지난 23일 시‧군 방문 여섯 번째로 군산시를 찾았다.

 

이날 송 지사는 위기지역인 군산에서 매출성장과 고용창출을 이뤄낸 전북 선도기업인 존스미디어(주)과 주행성능 종합 평가 전문시설인 새만금 주행시험장(SMPG)를 방문했다.

 

존스미디어(주)는 백화점이나 지하철, 전시장, 공항 등에서 대형 배경 조명광고에 사용되는 고해상도 실사출력필름과 배너광고용 출력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매년 매출성장을 통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존스미디어(주)는 2015년 전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정돼 기술해결 및 시장 확장을 위한 전북도의 마케팅사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어 국내 최초로 상용차 부품에서 중대형 상용차까지 시험 가동이 가능한 연구 및 평가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시설을 구축한 새만금 주행시험장(SMPG) 준공식에 참석해 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국장, 강임준 군산시장과 송성환 도의회 의장 등 정부,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새만금 주행시험장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530억원을 투자해 435,017㎡(약 13.2만평)에 동력계통 및 연비를 평가하는 고속주회로 등 8개 시험로와 관제와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센터, 개발차량 정비 및 분석을 위한 정비동 등을 갖추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공공목적으로 구축된 주행시험장 중에서 규모가 2번째며, 모든 노면에서 초대형 상용차까지 시험이 가능한 주행시험장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며, 시작단계부터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영국 MIRA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등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와 협업해 설계와 시공을 진행했다. 또 국제적 수준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시설 활용성을 제고했다.

 

특히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자율주행차 초기단계 실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14종(86억원 규모)의 장비와 시설도 함께 구축해 상용차 자율 군집 주행을 준비 중인 기업들의 성장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수 (재)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연구기관 TÜV SÜD 등과 체결한 기술협력 협약을 활용해 기술교류와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고 상용차와 전기차, 자율주행차로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송하진 도지사는 “새만금 주행시험장과 내년부터 진행 될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이 침체에 빠진 군산경제를 되살리고,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도는 주행시험장을 활용한 혁신형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중 전기완성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의 핵심기술인 차량통신, 레이더, 라이더 센서 등의 기술을 보유한 업체도 포함돼 있어 상용차 자율군집주행을 준비 중인 전북의 성장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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