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이 30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군산보호관찰소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는 지난 4월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민간조직 ‘법무부 보호관찰위 원 군산보호관찰소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시작했다.
보호관찰위원은 전문적인 상담 및 체계적인 원호활동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민간자원봉사단체로 군산보호관찰소에 소속돼 범죄예방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김 의장은 2002년부터 법무부범죄예방 자원봉사 군산시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범죄 피해자 지원 등에 공헌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3년 한국BBS 청소년 선도 군산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청소년들의 심신을 바르고 건강하게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으로 보살펴 ‘201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은 “초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보호관찰위원들과 함께 군산지역의 범죄예방과 보호관찰대상자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캠페인,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보호관찰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