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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신영대·이하 군산지역위)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열을 재정비했다.

이와 관련해 군산지역위는 지난 13일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위원회 당직 구성과 대의원을 선출했다.

신영대 군산지역위원장은 상무위원회를 통해 주요 당직 구성 현황을 보고하면서 시의원 전면 배치, 특화된 전문가 배치, 기존 당직자 안배 등 당직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군산지역위를 이끌어 갈 21명의 운영위원 중 지명직 운영위원에는 현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장, 사무국장에는 김우민 의원, 여성위원장에 송미숙 의원, 청년위원장에 박광일 의원, 농어민위원장에 이한세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또 다문화위원장에 박혜나 군산베트남이주여성협의회장, 장애인위원장에 정경섭 군산시장애인연합회 회장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군산지역위는 주요 정책 개발과 당원 간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포용적 성장과 평화경제를 위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정책 페스티벌과 대의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영대 위원장은 “100년 전 나라를 되찾기 위한 절실한 마음들이 모였던 것처럼 승리하는 민주당, 화합하는 민주당, 민주적인 민주당을 만들어 집권여당으로서 군산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산지역위로 재탄생 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의사를 반영해 군산의 발전 방향과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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