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5일 군산출신 도의원과 도비확보와 지역현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종식 의원, 문승우 의원, 나기학 의원, 조동용 의원 등 4명의 도의원과 강임준 시장, 윤동욱 부시장, 국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도 협조가 필요한 9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9월로 예정돼 있는 전북도 추경에 대비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회현 광지산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 주요 도비 확보 사업들에 대한 건의와 군산시 상권르네상스사업과 전문컨설턴트 재도약사업 등 ‘20년 본예산 반영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추석은 고향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즐거운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시민 모두가 골고루 누리는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우리 전 직원과 도의원님들이 한마음을 모아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도의원들도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집행부와 도의원들의 긴밀한 공조와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에 힘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