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공원 산책로 정비 사업과 임피면 농마교 재가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0일 김관영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안부 특교로 확보한 사업은 월명공원의 산책로 정비 사업에 10억원, 시설 노후로 이용이 중단된 임피면 농마교 재가설 사업에 8억원이다.
월명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은 훼손된 산책로를 탄성포장으로 정비하고, 산책로 주변에 자생화 식재로 특색 있는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월명공원 인근지역 약 10여만 군산 시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임피면 농마교는 현재 재난안전법상 E급 판정을 받아, 이용할 수 없는 상태로 인근 주민들이 지속적인 재가설 요구가 있었다. 이번 특교세 지원으로 본격적인 재가설 사업이 시작되며, 완공 예정은 오는 2021년이다.
김관영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군산시민들이 보다 아름다운 월명공원과 안전한 농마교를 가지게 될 것”이라면서 “추후 더욱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산 확보는 물론, 이번 확보된 두 개 사업의 집행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